쌍용자동차가 8년 만에 수단 자동차시장에 재진출합니다.
쌍용차는 수단의 지아드 모터와 판매 대리점 계약을 맺고 내년 2월부터 현지에서 차량 판매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해 `코란도 스포츠` 수출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코란도 투리스모`를 포함해 오는 2019년까지 차량 2,400여 대를 수단에 팔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10월 미국의 경제제재에서 풀려난 수단은 제조업 육성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골자로 한 경제개발 계획을 추진하면서 가파른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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