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 대표적인 관광지인 섬강 유역에 높이 100m 거대한 출렁다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절벽 봉우리를 이어놓은 폭 1.5m, 길이 200m 출렁다리는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강원 출렁다리는 안전을 위해 1,200명이 동시에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렁다리가 세워진 원주 간현유원지는 80년대 조성 이후 대표적인 가족 유원지로 이름을 알렸지만, 최근 관광객이 점점 줄고 있는 상태다.
이에 원주시는 주변 박물관 등과 연계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원추 출렁다리는 내달 초 개통을 앞두고 전망대 등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다.
자치단체가 조성하는 만큼 별도의 입장료는 없고, 차량을 가지고 올 경우 유원지 주차료 2천 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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