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위원
Q.> 미국 기업 어닝 시즌 전망은?
서상영: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은 지난 22일(금) S&P500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9% 증가할 것으로 전망. 한편, 팩트셋은 4분기 영업이익은 에너지(yoy +132.0%), 소재(yoy +28.1%), IT(yoy +16.1%)가, 매출도 에너지(yoy +17.3%), 소재(yoy+16.7%), IT(yoy+11.0%) 등이 주도 할 것으로 전망. 다만, 에너지, 소재는 지난 2016년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라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 영업이익 및 매출은 IT가 주도할 것으로 판단
Q.> IT 업종 중 품목 개선 업종은?
서상영:
반도체·반도체 장비, 인터넷 소프트웨어·서비스, IT 서비스
A팩트셋은 IT 업종 7개 세부업종 중 5개 업종이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yoy +37%),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yoy +33%), IT 서비스(yoy +12%)가 이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 한편, 매출은 7개 세부업종 모두 증가 전망. 이중 인터넷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yoy +23%),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yoy +16%), IT서비스(yoy +14%) 등이 주도. 더불어 2018년 S&P500 영업이익은 IT업종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3.2%, 매출도 10.4% 증가할 것으로 전망. 이를 감안하면 4분기 및 2018년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IT 업종이 주도할 것으로 판단
Q.> 2018년도 IT 개선 전망은?
서상영:
에너지, 소재, 금융, IT 주도
IT업종… 2018년 여전히 시장의 중심 전망
2018년 섹터별 전망치를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에너지(+41.5%), 소재(+18.3%), 금융(+16.7%), IT(+13.2%)가 주도. 매출은 IT(+10.4%)가 주도 예상.
이를 감안하면 IT업종이 2018년에도 여전히 시장의 화두가 될 것으로 전망
Q.> 조정 보이는 한국 증시… 실적 예상은?
서상영:
전분기 대비 5.2% 감소로 전망 되고 있음. 국내 증시는 수출증가에 의한 기업이익 성장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이러한 실적 장세에는 전년 대비 증감율 보다
전분기 대비 증감율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임. 그렇기 때문에 미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나 국내증시는 조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
한국경제TV 제작1부 박두나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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