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네타리움 레코드가 레이블 EP `Planetarium Case #1`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27일 공식 SNS, 유튜브, 네이버 TV, V-Live 등의 여러 채널을 통해 레이블 EP `Planetarium Case #1’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자동차를 타고 낡은 건물에 도착한 의문의 요원이 파일에서 정보를 확인한 뒤 어딘가로 향하는 장면이 나오고, 영상 말미에는 유연한 그루브가 섞인 흥겨운 사운드가 흘러나와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번 티저는 미스터리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며, 마치 한 편의 짧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 연이어 공개될 캐릭터 티저 영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Planetarium Case #1`의 티저 및 뮤직비디오는 홍콩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이효리, 핫펠트, 자이언티 등의 뮤지션들과 작업을 이어온 김호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영화를 방불케 하는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로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 2016년 봄 세상에 이름을 공개한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버즈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의 형제 레이블로 음악을 중심에 두고 움직이는 소속사에서 음악 잘하는 신예들로 레이블을 만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8년 초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그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공개한다. 개별 음반이 아닌 레이블 멤버 전원이 참여하는 레이블 EP 발매할 예정이다. 이미 데뷔를 마친 Kei.G(케이지), 정진우, Villain(빌런) 세 명 외에 또 다른 세 명의 멤버가 한꺼번에 대중 앞에 선을 보인다. 정진우, 빌런과 크루 활동을 하며 팀워크를 다져왔던 뮤지션들이며, 가창과 송라이팅에서 모두 천재성을 인정받아 온 젊은 재원들이다.
플라네타리움 레코드는 레이블 EP 앨범 발매에 앞서 순차적으로 각 멤버들의 캐릭터 티저 영상과 캐릭터 티저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정진우, Villain(빌런)의 캐릭터 티저, 29일에는 베일에 싸인 세 명의 뮤지션 June(준), Gaho(가호), Moti(모티)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선보이며, 2018년 1월 2일에 메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1월 3일 낮 12시에 `Planetarium Case #1` 레이블 EP 앨범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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