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 낸시랭(38)이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낸시랭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남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혼인신고 사실을 직접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낸시랭은 용산구청에 마련된 혼인신고 기념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낸시랭은 “함께할 수 있음으로 행복합니다. 행복은 희생 없이 이루어 질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사랑 행복 이 길에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축복된 나날이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P.S. 진실만이 오직 승리) 위한컬렉션 왕진진(전준주)회장 & 팝아티스트 낸시랭”이라고 적었다.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47) 씨는 1971년생 중국계 미국인으로, 문화재 관련 사업체 ‘위한컬렉션’ 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알려진 정보는 없지만, ‘위한컬렉션’ 블로그에 따르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문화재 서비스산업 발전을 선도할 국내 1위 선도기관으로서 사명의식과 함께 그 역할을 충실히 다할 것”이라고 설립의도를 밝히고 있다.
앞서 낸시랭은 지난해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남자친구의 존재를 언급한 바 있다.
낸시랭은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 뇌가 섹시하고 인류애가 있다”고 남편인 왕진진 회장을 소개했다.
낸시랭 왕진진 회장 (사진=낸시랭 트위터)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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