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가 대학 내 창업 분위기 조성과 인근 대학과의 학사 교류 사업 일환으로 개최한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성남지청, 이천시장, (재)한국지식재산관리재단, (사)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코리아엔젠스협동조합이 후원하여 동아방송예술대, 동원대, 두원공과대, 여주대, 용인송담대, 한국관광대 등 경기 동남부 7개 대학이 함께한 이번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에는 각 대학별 예선을 통과한 총 13개 팀,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창업과 창직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오디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12월 21일 청강문화산업대 아람관에서 열린 Buildup 과정을 통해 사업계획서 다짐과 프레젠테이션 스킬업을 진행했으며, 청강홀 영상관에서 열린 Startup 과정에서는 사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삼사위원진의 사업심사를 받게 되었다.
푸드와 패션을 융합한 3개 팀이 참가 한 청강문화산업대 등의 각 대학팀은 의료용품에서부터 유아교재교구, VR사운드, 벌통에 이르는 다양한 시제품과 샘플을 들고 참여해 창업에 대한 열정과 창작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번 오디션 결과, 아이디어 혁신상은 m&d(용인송담대학교), 아이디어 개발상은 JH(동원대학교), 노즈힛(용인송담대학교), 아이디어 열정상은 핫또(청강문화산업대학교), pigs(동원대학교)가 차지했다.
청강문화산업대 관계자는 "첫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열정적인 예비 사장님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심사위원과 멘토들의 조언은 물론 다른 대학 참가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진행된 한편 창업 아이디어 오디션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7개 대학간 창업 아이디어 교류 및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 할 수 있도록 펀딩업체 혹은 CEO를 섭외해 사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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