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정봉주 전 의원의 특별사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영선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10년을 기다렸다. 봉도사 사면소식을 김근태의장님 추모미사 중에 접했다. 먼저 감사기도 드리고 미사중이었지만 짧게 그 기쁨을 올릴 수 밖에 없었다. 너무 너무 너무 기뻐서요”라며 정봉주 전 의원의 특별사면을 축하했다.
박영선 의원은 “올해 제겐 소망이 있었다. ‘신은 진실을 알지만 때를 기다린다’ 그 때가 꼭 오기를 기원하는 소망. 첫 번째는 정권교체! 이루어졌다. 두 번째는 정봉주 사면. 이것도 이루어졌다. 세 번째 때는 BBK. 다스의 주인이 밝혀지는 것. 세가지 소망 주 두 개가 이루어지고 나머지 하나도 현재 진행 중이니 정말 정말 감사해야지요”라고 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정봉주 사면. 10년을 기다렸다. 사필귀정의 결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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