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아내 둘째 임신 “더 좋은 아빠, 남편 될 것” [공식]

입력 2018-01-01 12:53  


배우 신현준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신현준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둘째를 임신 했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새해인사와 함께 적은 글에서 신현준은 “민준이에게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리 부부의 기도를 들어주셨습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더 좋은 아들, 더 좋은 남편, 더 좋은 아빠, 더 좋은 사람이 되겠다”며 각오를 덧붙였다.

신현준은 2013년 12살 연하 아내와 결혼해 3년 만인 2016년 첫 아들 민준이를 품에 안았다.

한편 같은 날 신현준 소속사 측은 “많은 축복 감사드리고 더욱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신현준 아내 둘째 임신에 대한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신현준의 소속사 HJ 필름입니다.
신현준의 아내 분이 첫 아들에 이어 둘째 임신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와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신현준은 소속사를 통해 "둘째 소식에 너무나 기쁘고 아내에게도 고맙다. 어디를 다닐 때마다 `둘째 가지셔야지요!`라고 덕담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60년만에 돌아온 황금 개띠해에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란다. 데뷔 후 지금까지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 사랑 잊지 않으며 받은 사랑을 나누고 더욱 감사하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 신현준은 인덕대 방송연예과 전임 교수로 후배를 양성중이며, KBS `연예가 중계`, JTBC `오아시스`,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TV조선 `엄마의 봄날`, E채널 `내딸의 남자들` 등에 출연 중으로 새해 더욱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태흥영화사 제작, HJ 필름이 마케팅하고 있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의 가장 핫한 종목인 파라아이스하키(아이스슬레지하키)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작은 행복을 담담하게 그려낸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우리는 썰매를 탄다`가 오는 2월 22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많은 축복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귀감이 되는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현준 아내 둘째 임신 (사진=신현준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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