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31)과 정소민(30)이 열애 중이다.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는 1일 디스패치가 보도한 이준과 정소민의 열애설에 대해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연이 닿은 정소민 씨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10월부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현재 휴가를 나온 이준은 충분한 휴식 후 부대로 복귀해 성실히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소민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도 같은 입장을 밝히며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해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커플로 호흡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로 이어진 셈이다.
이준은 그룹 엠블랙으로 2009년 데뷔했으며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아이리스2`,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육군 8사단 차돌대대에서 복무 중이다.
정소민은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해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에는 시트콤 `마음의 소리`와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준 정소민 열애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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