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상상’ 이 2017년의 마지막 날, 부산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성황리 종료됐다.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 볼빨간사춘기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상상’은 오후 6시와 오후 11시 총 2회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오후 11시에 시작한 마지막 공연에서는 볼빨간사춘기와 관객이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 이벤트를 가졌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앨범 수록곡과 더불어 관객들을 위해 특별 댄스 무대를 펼쳤는데, 올해 가요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워너원의 ‘나야 나’를 커버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솔로 무대로 멤버 안지영은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와 박원의 ‘노력’을, 멤버 우지윤은 우원재의 ‘시차’, 현아의 ‘베베’, 선미의 ‘가시나’를 차례로 선보이며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선사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서울과 부산 총 6500석 규모의 공연을 빈틈없이 채워 주신 관객 분들께 감사하다”며 “2018년에도 볼빨간사춘기의 새롭고 신선한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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