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11시 시황센터입니다.
2018년 첫 거래일이 시작했습니다.
코스피는 2470선에서 코스닥은 800선에서 견조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탄력이 다소 둔화되는가 했지만 다시금 올라오며 247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은 더 좋은 흐름으로 800선을 웃돌고 있습니다.
수급상황 체크해보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양시장 모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소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세를 보이지만 외국인이 매도규모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지만 개인이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물시장과 달리 선물시장에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된다는 점이 특징적입니다.
현재 어떤 종목들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요.
먼저 카카오의 상승폭이 큽니다.
가상화폐 열풍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수수료 수익이 부각되면서 거래소 지분을 보유한 업체들의 주가가 상승중입니다.
카카오가 지분을 보유한 업비트와 빗썸 거래대금을 반영한 일평균 수수료수익은 각각 약 36억원, 26억원 수준이라는 평갑니다.
4거래일 만에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상승중입니다.
다음 종목은 급등중인 동부제철입니다.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무상감자를 결정했단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동부제철우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동부제철은 채권단 보유주식과 자사주에 대해 2대 1의 주식병합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8일 공시했습니다.
오늘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중국관련 소비주들의 오름세가 눈에 띕니다. 면세점, 섬유의복업종도 오르는 가운데
화장품주들이 정말 일제히 강한 상승셉니다.
전반적으로 외국인들이 순매수셀 보여주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차그룹주는 일제히 파란불 켰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올해 판매목표치를 지난해보다 낮춰 잡으면서 하락셉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공시를 통해 올해 세계시장에서 모두 755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판매목표치에서 70만대 가량을 낮춘 수준입니다.
마지막으로 펄어비스 체크해보시죠.
펄어비스의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번달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사전 예약 20일 만에 신청자수 200만을 돌파했습니다.
연내 글로벌 시장 출시도 예정된 상황에서 4분기 호실적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성수기 기대감까지 타고 상승폭을 확대중입니다.
11시 시황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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