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은 "올해에는 수익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영업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각종 제도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17년은 세계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저성장 추세와 더불어, 국내 보험산업의 성장세 둔화와 치열한 경쟁 환경 등 쉽지 않은 한 해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는 보험산업의 저성장 기조에 대비해 수익 중심의 경영 강화가 필요하다"며, "수익성이 높은 보험 종목의 매출 증대와 손해율, 사업비의 지속 개선, 자산운용 수익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새 국제회계기준 변경과 관련해선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에 대비해 자산 건전성과 정교한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 등에 따른 미래 환경 변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새로운 환경 변화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회로 삼아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