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병원,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 인증 획득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1-03 11:06   수정 2018-01-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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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 종합병원인 CM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제3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선정됐습니다.
전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지정하는 제도입니다.
3기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은 전국 19곳으로, 이 가운데 서울지역에서는 CM병원 등 4곳이 선정됐습니다.
CM병원은 지난 1949년 개원한 이래 70년 전통의 관절·척추 분야에 특화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IOC(세계 올림픽 위원회) 인증 스포츠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고, FIFA 인증 축구 스포츠의학 학위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습니다.
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치료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대표 선수촌 지정병원이자 프로야구팀인 NC다이노스, 기아 타이거즈를 비롯해 대한민국 배구 국가대표팀과 농구 국가대표팀 팀닥터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대학병원과 건국대학교 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을지대학교 병원, 인제대학 백병원 등에서 유명했던 스타급 교수들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CM병원 병원장은 "이번 관절 분야 전문병원 지정은 경험과 전문성을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뜻한다"며 "이미 CM병원은 아시아에서는 가장 경쟁력있는 관절병원인 만큼 향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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