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지, 갑상선항진증에 안와감압술 받기로 "안구돌출 때문에"

입력 2018-01-04 09:42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솔지가 수술을 받는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4일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정상적으로 돌아왔지만 안구 돌출 증상이 있어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솔지가 오는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질환 환자 가운데 안구가 돌출되는 증상(갑상선안병증) 등이 생길 경우 이뤄지는 수술이다.


수술 후 회복까지 1~2개월 정도 시간이 필요하며, 솔지는 경과를 지켜본 뒤 활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솔지는 지난 2016년 말 갑상선 항진증 확진을 받아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왔다. 건강이 호전돼 지난해 11월 이엑스아이디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지만 활동에는 불참했다.

솔지 안와감압술 (사진=솔지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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