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가 영화 `젝스키스 에이틴`으로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젝스키스 에이틴`은 18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젝스키스 정규 5집 `ANOTHER LIGHT`의 탄생 풀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멘터리 영화다.
젝스키스는 1997년에 데뷔해 `폼생폼사`, `커플` 등 불후의 명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아이돌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2000년 5월 최고의 인기를 뒤로하고 4집 `컴백`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2016년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운명적으로 다시 뭉친 젝스키스는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화려하게 컴백했다. 18년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ANOTHER LIGHT’의 더블 타이틀곡 `특별해`와 `웃어줘`는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TOP10`안에 전곡 줄세우기를 하는 성공을 거뒀다.
`젝스키스 에이틴`은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멤버들이 느꼈던 음악적 고뇌, 앞으로 행보에 대한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영화 속에서 은지원은 "전세계에 유일하지 않아요? 18년을 기다려주는 팬이 있나?"라고 말하며, 기약 없는 공백을 묵묵히 기다려준 팬 `옐로우키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화는 `스크린X`로 제작해 생동감을 더했다.
3면 스크린을 통해 지난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주년 콘서트를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다섯 남자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은 `젝스키스 에이틴`은 서울 용산, 왕십리, 영등포, 목동, 대구, 광주터미널 등 스크린X 10개관을 포함 인천, 제주, 창원, 죽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위치한 CGV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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