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최초 유럽형 스트리트몰, 이탈리아 밀라노 벤치마킹
- 5가지 테마에 일부상가 테라스 설계 적용 … 4면 개방으로 접근성 높아
경기 서남부권(평택, 오산, 안성)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평택에서 최초의 테마형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지구 상업23블록(비전동1104번지)에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을 공급한다. 상업시설은 지하 2층 ~ 지상 4층, 연면적 4만 5,278㎡ 규모로 들어선다.
상업시설이 위치하는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 반도체 생산라인과 LG디지털파크, LG진위산업단지 등 다수의 대기업이 다수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가진 서남부권 최대상권으로 꼽힌다. 평택시는 현재 46만명 수준의 인구수를 오는 2020년까지 80만명으로 계획하고 있어 배후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택은 인구수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굴지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우수한 자족능력을 갖춘 도시로 상권활성화가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유럽형 스트리트 몰 컨셉의 지역 내 최초의 테마형 상업시설로 남유럽 국가인 이탈리아 밀라노의 `갈레리아 아케이드`를 벤치마킹했다. 돔형 지붕설계를 적용해 유럽풍의 분위기와 더불어 자연채광이 가능하면서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쇼핑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쇼핑몰을 5가지 테마를 가진 구역으로 조성해 다채로운 경관과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2층과 3층 일부 매장에는 테라스설계를 적용해 조망을 고려했으며, 중앙 통로에는 키오스크형 점포도 들어설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소사벌택지개발지구 중심에 위치해 있고, 3면이 왕복 6차로 이상 도로로 둘러싸여있어, 편리한 교통망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평택고덕국제신도시와 오산세교지구, 안성아양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구가 늘어나면 최대 200만명에 이르는 초대형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 가로수길 센트럴돔 캐슬`의 모델하우스는 평택 비전동 1094번지에 마련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