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삼성전자의 잠정 실적발표가 예정되어있다. 삼성전자를 필두로 기업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많은 상황이다. 그렇다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실적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부터 살펴보자.
매출액은 66조 8,220억원, 영업이익 15조 8,964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25.3%, 72% 가량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5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히 추이를 살펴보자. 먼저 매출액이다. 2017년 들어 60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다. 특히나 4분기에는 스마트폰 사업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영역에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추이도 역시나 우상향을 그려내고 있다.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업이익도 처음으로 15조원대가 예상된다.
대부분 증권사에서 4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가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내놨다. 특히나 키움증권에서는 목표가와 실적을 상향조정하고 가장 높은 목표가 380만원을 제시했다. 반도체 업황이 이미 고점을 찍었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지만 실질적인 흐름이 우호적으로 흐르고 있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KTB투자증권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나 OLED 출하 증가를 기대했다.
반면 KB증권은 반도체 부문 특별 상여금 반영,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을 보수적으로 전망했다. 가장 낮은 목표가 320만원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예상 투자지표 보자. 2018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7.56배, PBR은 1.41배, 주당순이익은 337,871원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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