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어뮤직, 2018년에도 왕성한 릴레이 음악 행보 예고

입력 2018-01-09 08:14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이 새해에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하이어뮤직 측은 지난 8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2018년 하이어뮤직의 첫 활동 포문을 열 아티스트의 컴백을 예고하는 한 장의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야자수가 보이는 해변 그림이 그려진 가운데 배경색이 푸른색이 아닌 연한 레드톤의 컬러로 물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중앙에는 "2018.01.12 6PM (KST)??? - ??? (Feat. ???, ???)"라고 누구인지는 숨긴채 올해 첫 신보 발매 일시를 암시하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에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무술년 하이어뮤직의 1번 타자로 출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 이날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새해인 만큼 박사장님이 직접 나오지 않을까?”, “누가 나오든 정말 기대된다”, “이제 식케이 앨범이 나올 타이밍이 된 듯?”, “YG패밀리나 SM타운처럼 하이어뮤직 패밀리 앨범 나오는 대반전이면 진짜 재밌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벌써부터 추리를 펼치는 상황이다.

가요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음악을 한다는 뮤지션들이 대거 포진한 하이어뮤직은 지난해에도 박재범을 중심으로 그루비룸(GroovyRoom), 식케이(Sik-K), pH-1(피에이치원), 우기(Woogie), 지소울(G.Soul), 우디고차일드(Woodie Gochild) 등이 본인의 앨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작업에 참여하며 쉴 틈 없이 열일 행보를 이어왔다.

이에 레이블 관계자는 "새해에도 왕성한 음악적 행보는 계속될 예정이다. 그 시작점이 될 올해의 첫 번째 아티스트는 누구일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지난해 5월 박재범과 차차 말론(Cha Cha Malone)이 함께 설립한 하이어 뮤직은 실력파 국내 아티스트들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무이 글로벌 힙합·R&B 음악 레이블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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