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수술, 저렴한 비용보다 안전성 확보 중요

입력 2018-01-09 15:14  




새해를 맞이해 대학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과 기업 면접을 앞두고 외모 개선 및 안경이나 렌즈의 불편함에서 벗어나고자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안과를 찾는 취업 준비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 수술의 방법에는 라식, 라섹, 렌즈 삽입술 등 다양한 수술법이 있다. 그 중 라식 수술은 각막 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를 조사하여 정해 놓은 목표만큼 각막을 절삭해 다시 덮어주는 수술법이다. 적은 통증과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반면 라섹 수술의 경우 각막 상피를 제거한 뒤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의 수술로 고도근시, 초고도근시인 환자들에게 적합한 수술법이다.


강남퍼스트안과 문현승, 송현재 원장은 "단순히 비용만을 생각해 수술을 진행할 경우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눈부심, 빛 번짐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며 "올바른 라식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사전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의료진의 경력과 노하우, 시력교정술 장비, 응급구조장치 여부 등에 대해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강남퍼스트안과는 펨토레이저 크리스탈을 이용한 올레이저 라식수술을 시행하여 수술 시 우려되는 부작용을 줄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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