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조 신인 보이그룹 더보이즈가 일명 ‘전원센터’의 위엄을 뽐낸 자기소개 영상으로 특별한 팬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화제다.
더보이즈는 앨범 발매기념 팬사인회가 진행되는 매주 주말,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사인회 착석 순서를 공지하는 ‘신개념’ 자기소개 영상을 공개, 온라인 내 핫한 반응을 이끌고 있다.
영상 속 더보이즈는 열 두 멤버가 한 명씩 카메라에 번갈아 얼굴을 내비치며, 귀여운 포즈로 자신의 이름을 크게 외치는 릴레이 자기소개를 선보여 웃음을 더한다. ‘깜찍’부터 ‘카리스마’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오가는 이 영상은 ‘전원센터’라는 애칭을 지닌 더보이즈의 빈틈없는 비주얼 면면이 고스란히 드러나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보이즈의 신개념 자기소개 영상은 공개 이후 SNS 및 온라인 대형 연예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면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연일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영상에 대해 "다인조 그룹인 만큼 멤버들의 착석 순서를 사전 공지해 원활한 팬사인회를 진행하고자 만들어진 스낵 컨텐츠”라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팬사인회가 팬들과 더보이즈가 함께 소통하는 행사인 만큼, 멤버들이 직접 자신의 착석 순서를 알려주는 기발한 방식으로 팬들과 더욱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한 것.
이어 소속사는 "멤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더해지면서 팬사인회 순서’ 영상 퀄리티가 더욱 다채롭게 진화되고 있다. 앞으로도 기발하고 재미있는 자기소개 영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지난 12월 데뷔곡 `소년(Boy)`을 포함한 첫 미니음반 <더 퍼스트>를 발표하고 전격 데뷔, 가온 앨범차트 3위, 주요 음악방송 톱10 진입 등 눈에 띄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전부터 `괴물 신인`이라는 평가를 이끈 더보이즈는 12월 대형 데뷔 쇼케이스 개최 이후 방송 출연이 있는 현장마다 수천여명의 팬이 몰려드는 등 가요계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차세대 ‘슈퍼루키’로 손꼽히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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