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 컨설팅, 구축 및 운영대행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웹에이전시 지오니드는 고객사의 브랜드커머스 사업에 도움이 되는 연결개방형 B2B 공유 산업플랫폼인 디오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의 발전방향은 소비자의 소비성향이 개인화 및 다양화되고, 모바일을 중심으로 하는 O2O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가격비교가 유리한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 중심에서 개인의 독특한 가치를 중시하는 중소형 특화쇼핑몰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기술적 진보로 인해 큐레이션커머스, 서브스크립션커머스, 온디맨드커머스 등 쇼핑몰의 형태도 다양해지면서, 기능적으로 단순히 상품만을 판매하는 온라인쇼핑몰 이상의 서비스가 주목 받고 있다. 따라서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유통하는 브랜드의 경우 소비자에게 자사의 브랜드 경험을 살릴 수 있는 특화된 자사쇼핑몰을 오픈 해 운영하는 것이 중요해 지고 있다.
이처럼 브랜딩 및 커머스의 목적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플랫폼 전략이 `브랜드커머스`다. 브랜드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브랜드경험, 오프라인경험 등이 온라인쇼핑몰의 제품경험, 커머스경험, 온라인경험 등과 만나 브랜드커머스가 정립되며, 각각 새로운 브랜드 경험, 플랫폼 경험, O2O 경험 등으로 발전하게 된다.
지오니드 정상호 대표는 "본사에서는 브랜드커머스를 뛰어넘어 오픈이노베이션하는 방식의 연결개방형 B2B 공유 산업플랫폼 서비스 디오를 기업들의 온라인쇼핑몰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기업들의 기술, 노하우, 자원, 맨파워 등을 디오 안에서 공유하면서 매출성장과 수익률 및 사업역량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으며 이는 새로운 형태의 B2B공유경제인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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