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동안 몇 차례에 걸쳐 이 방송을 통해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주식시장의 뿌리인 라이온 투자자를 살리자는 차원에서 코스닥 육성대책이 하루 빨리 나와야 한다고 촉구해 왔는데요. 바로 오늘 발표됩니다.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마침내 오늘 문재인 정부가 코스닥 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는데요. 늦은 감이 있지만 아주 다행한 일이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 국정목표, ‘소득성장’과 ‘혁신성장’
-한국경제, 기업 간 혹은 소득 간 양극화 심화
-증시도 양극화 심화로 양대 기능 턱없이 부족
-돈 부족한 기업일수록 자금조달 창구 못 돼
-라이온 투자자일수록 건전한 재산증식 못해
대체적인 윤곽이 나왔지 않습니까? 핵심적인 내용, 몇 가지만 추려서 말씀해 주시지요.
-코스닥 시장 인식 개선, 활성화 의지 강조
-코스닥 자율성 제고, ‘본부’와 ‘위원회’ 분리
-코스닥 수요기반 확대, 연기금의 참여 유도
-코스닥 시장기반 조성, 상장요건 대폭 완화
-새로운 지수, 코스피와 코스닥 대표기업 포함
정부가 대책을 발표한 만큼 얼마나 효과가 있을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코스닥 대책 핵심, ‘내용’보다 ‘의지’가 중요
-대책마다 코스닥 활성화 의지 체화, 효과기대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달성에 큰 도움이 돼
-중소기업 자금조달과 라이온 투자자 재산 증식
-대체통로 마련, 부동산과 비트코인 대책 효과
일부에서는 이번 대책에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지를 확실히 보이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의 코스닥 종목 투자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포함시켜야 되지 않느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민연금, 코스닥 투자비중 2% 이내로 제한
-코스닥 투자비중 1%p 제고, 1조원 투자확대
-국민연금, 국민의 안정한 노후생활 안정 목적
-코스닥 투자비중 강제, 형평성과 자율성 문제
-국민연금, 새로운 지수 활용한 투자전략 필요
이번 코스닥 활성화 대책에 개인투자자, 라이언 투자자들이 거는 기대가 높지 않습니까? 그만큼 불만이 많았지 않습니까?
-국내증시, 16년 8월 후 코스피 위주로 상승
-코스피 지수, 2500선 돌파 사상최고치 기록
-하지만 삼성전자와 외국인이 주가상승 주도
-거래 대금과 라이온 투자자 체감지수 정체
-라이온 투자자, 성과부진 속 상대적 박탈 심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이 나온 만큼 이제부터는 기업과 금융사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앞으로 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기업, 코스닥 활성화 내용 경영에 반영해야
-기업, 국가를 사랑하고 우선하는 마음
-차세대 ‘알파 라이징 업종’ 개발과 투자
-현금, 빚부터 갚겠다는 CFO 몰아내야
-주주 중시, 보유현금 ‘배당’ 대폭 늘려야
-금융사, ‘자기만 살겠다’는 이기주의 자제
코스닥 시장 입장에서 꽃인 개인 투자자, 즉 라이언 투자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주식투자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 개선
-‘사적 이익’보다 ‘공생적인 수익’ 우선
-졸부와 진정한 부자, 소로스와 버핏
-자기만 독특한 참고지표 마련할 때
-립스틱 효과, 치마끝선 법칙 등 개발
이번에 코스닥 활성화 대책을 내놓은 문재인 정부도 추가적으로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라이온 투자자를 위해서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증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부터 개선해야
-밑바탕인 우리 경기를 살리는 일, 최우선
-체감경기가 살아나야 주식투자 심리 개선
-외국인과 역차별 해소, 증시 주권 급선무
-증시정책, 네거티브 시스템으로 전환 시급
-대중화 운동, ‘코스닥 살리자’ 클라우드 펀드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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