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민간 중심 '중소기업 정책기획단' 운영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 정책기획단`을 운영합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 정책기획단`을 통해 민간의 관점에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과제별 실행 계획도 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책기획단은 ▲중소기업 분과, ▲창업·벤처 분과, ▲소상공인 분과, ▲ 총괄 분과의 대상별 4개 분과와 기능별로 구분된 2개 TF로 구성되며, 예종석 한양대 교수와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이종욱 서울여자대 교수, 장종익 한신대 교수 등이 참여하게 됩니다.
중기부는 정책기획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민간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중소기업 정책기획단 워크숍을 오는 1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홍종학 중기부 장관은 "새로 발족한 정책기획단이 그간 타성에 빠지거나, 기득권 이해관계 등으로 근본적 해결이 불가능했던 정책들을 선별하여 민간의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가시적 성과를 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