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9년만에 ‘사이드 카’ 코스닥, 2.4% 급등 ...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
이번주 마지말 거래일, 코스피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의 매수 속에 소폭 상승했습니다.
전일보다 0.34% 오른 2496.42 포인트 에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1553억원 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883억, 1072억원어치를 매도했습니다.
코스닥 활성화 기대감 속에 코스닥 시장은 장중 880선 돌파에 나서며 16년만의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오후 1시 57분, 사이드 카 발동 이후 상승폭을 소폭 내줬습니다.
전일보다 2.41%, 20포인트 넘에 오르며 873.05 포인트에 마쳤습니다.
개인은 521억원을 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196억, 374억원을 동반 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장중 낙폭을 회복해가며 0.08% 약보합에서 241만원, SK하이닉스는 2.48%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POSCO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5%대 강세, 한미약품과 대웅제약도 장중 신고가 경신에 나섰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 중에선 셀트리온 3인방이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셀트리온은 11%,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5%, 셀트리온제약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사상 첫 2만원선을 넘겼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7.2원 내린 1064.8원에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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