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등짝에 스매싱’ 엄현경과 가면남 사이에 미묘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긍정 청년백수 박현경 역을 맡은 엄현경이 가면남과 한층 더 가까워 지며 극의 흥미를 높이고 있다.
긍정마인드는 200%이지만 갑작스런 청년노안으로 꿈에 그리던 네일아트도 접어둔 채 ‘미앤왕’성형외과에서 온 갖 잡일을 담당하고 있는 현경, 우연히 들린 클럽에서 가면남의 연주를 듣고 말하지 못한 혼자만의 슬픔을 위로 받은 현경은 그의 열혈 팬이 되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현경은 가면남의 알아 챈 듯 하였으나 그의 정체는 다시 오리무중에 빠진 상황. 가면남의 연주를 듣기 위해 클럽에 간 현경은 가면남의 마뜩잖게 본 남성으로부터 그를 지켜내는 것에 현경에게 가면남이 고마움을 보답하는 등 둘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 과연 현경은 가면남의 정체를 알아챌 수 있을 지, 둘의 사이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너에 등짝에 스매싱’은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월~목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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