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선예의 `이방인`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 복귀와 관련한 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선예는 지난 2014년 뉴저지 이스트브런스윅 갈보리교회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 무대에 남편과 함께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선예는 “가요계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아니다. 가수로서 정상의 위치에 올랐지만 공허함을 채울 수 없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선예는 “아이티에서 하루에도 수십 명씩 말도 안 되는 이유로 죽어가는 것을 보며 이곳에 빨리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달란트는 잃어버린 영혼을 구하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 2013년 결혼과 동시에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5년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겠다"고 계약을 해지했던 바 있다.
한편, 선예는 최근 JTBC `이방인`의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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