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팝 루키` 보이그룹 원포유(14U)의 소년미를 느낄 수 있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백곰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0시 공식 SNS를 통해 오는 2월 1일 발매되는 원포유(이솔·루하·고현·비에스·로우디·은재·우주·도율·도혁·현웅·세진·영웅·리오·경태)의 새로운 싱글 ‘예뻐지지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티저 영상은 멤버 도율이 불길 속에서 여자 주인공을 안고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펑키한 전자 사운드와 타이틀곡 `예뻐지지마`의 신나고 경쾌한 하이라이트가 짧게 포함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카페를 나서는 여자 주인공에게 반한 멤버들의 얼굴에선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풋풋함이 느껴지며, 여자 주인공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멤버들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지는 원포유 멤버 전원의 칼군무와 시원하게 덩크슛을 날리는 영웅, 바이올린을 켜는 세진의 모습에서 원포유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또 티저 영상 말미 어딘가에 갇혀 급박하게 문을 두드리는 여자 주인공과 주저하면서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 도율의 모습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원포유는 지난해 7월 데뷔 싱글 `VVV`를 발표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14인조 신인 보이그룹이다.
앞서 원포유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에서 진행된 새 앨범 제작 프로젝트에서 목표 금액 960%를 초과 달성하는 등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증명했다. 이는 메이크스타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팬들의 뜨거운 기대감을 바탕으로 원포유는 평균 신장 180cm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평균 연령 10대의 L팀으로 나뉘어 일본에서도 소녀 팬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원포유는 오는 2월 1일 새 싱글 `예뻐지지마`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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