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스테라, 커넥티드 진단 서비스 출시 기념 체험단 모집
- 자동으로 진단리포트가 발행되고 이력관리가 손쉬운 자동차 관리 서비스
- 후속정비 및 중고차 거래 시 활용으로 시장 투명성 제고 기대돼
자동차 스타트업 카스테라(주)는 자동으로 진단리포트가 발행되고 이력관리가 손쉬운 커넥티드 진단 서비스를 출시하고, 출시 기념 이벤트로 수입차 운전자 대상 사전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특히 수입차를 몰고 있는 운전자라면 보증기간 이후의 자동차 관리에 골머리를 앓아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서비스센터에 가자니 막대한 비용이 부담되고, 동네 카센타는 과잉정비를 하는 건 아닐 지 걱정이 앞선다. 내 차 상태가 어떤지, 어떤 정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은 모든 운전자들의 소망이다. 커넥티드 진단은 이같은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건강검진처럼 자동차의 이상 유무를 정밀 진단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커넥티드 진단은 차량 진단기를 이용한 스캐너 진단과 정비 전문가의 관능 점검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정비사가 스캐너를 이용해 진단 작업을 수행하고 세부적인 점검을 마치고 나면 온라인으로 해당 차량에 대한 진단리포트가 자동으로 발행되어 고객과 정비소 모두 언제든 리포트 조회가 가능하다.
고객 입장에서는 차량 내부와 외부를 모두 진단한 결과가 리포트로 발행되어 언제든 조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단의 신뢰성을 보증받을 수 있고, 이력관리도 간편해진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서비스다.
카스테라 관계자는 "자동차 오너 상당수가 자동차 관리 관련 불쾌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며 이를 "시장의 불투명성과 신뢰도 저하"에 따른 것으로 진단했다.
커넥티드 진단은 네트워크 기반의 진단기를 이용해 클라우드 서버에 진단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이는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고객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장된 데이터는 그 자체로 진단/정비 이력으로 기록되어, 다른 정비소에서 후속정비를 할 때는 물론 중고차 거래 시 증빙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스테라의 커넥티드 진단 체험단 모집기간은 1월 17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카스테라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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