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테디 '침묵 행보'...유튜브 '난리'

입력 2018-01-1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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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주인공` 표절 의혹..작곡가 테디 `묵묵부답`(종합)
선미 `주인공` 표절 논란..소속사 측 "확인 중"
선미 `주인공` 5개 차트 1위 퇴색…`가시나` 흥행돌풍 적신호?



선미 표절 의혹의 후폭풍이 거세다. 가수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발매 직후 표절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 비난 여론은 자연스럽게 테디를 겨냥하고 있다.

선미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싱글 `주인공`을 발표했다. `주인공`은 더 블랙 레이블 프로듀서 테디(TEDDY)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 작업했으며, 선미가 작사에 참여했는데, 문제는 곧바로 표절논란에 휩싸였다는 점.

상당수 누리꾼들은 표절의혹을 제기하며 "선미의 `주인공`이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의 멜로디와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라한 것 같다"고 의문부호를 던졌다.

선미 표절 음악은 현재 유튜브 등에 ‘비교 음악’으로 올라와 있으며 음악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아직까지 작곡가 테디 측은 별다른 해명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반면 선미 소속사 측은 곧바로 “정확한 사실 확인 후 알리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표절 논란에 휩싸인 선미 신곡 `주인공`은 선미가 지난해 3월 JYP에서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뒤 두 번째로 발표하는 노래다.

한편 선미 표절 의혹이 이슈가 되면서 그녀가 왜 테디와 함께 손을 잡았는지도 관심이다.

선미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라마다호텔서울에서 열린 싱글 `주인공`(Heroine)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번 신곡에 대해 언급했다.

선미 측에 따르면 이번 싱글의 프로듀서 진용은 `가시나` 때와 같다. 2013년 첫 솔로곡 `24시간이 모자라`를 박진영, 2014년 `보름달`을 용감한형제와 작업한 그는 `가시나` 때와 마찬가지로 YG엔터테인먼트 산하에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손잡았다.

선미는 이와 관련 "더블랙레이블과 음악적 성향이 잘 맞다"며 "작곡진이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서 계속 같이 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디와 투포 등의 프로듀서가 작곡하고 테디와 선미가 작사한 `주인공`은 `가시나`의 프리퀄(원작보다 앞서 일어난 이야기)이다. 선미가 프리퀄 제작을 제안했다고 한다.

선미는 이 자리에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11년 차를 맞은 가수로서 포부도 털어놨다.

"많은 분이 감사하게도 김완선, 이효리 다음으로 저를 얘기해주세요. 영광스럽죠.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기듯이 `선미` 하면 뭔가 떠오르는 아이코닉한 존재가 되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런 선미는 ‘표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선미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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