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가 22일 오후 6시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NIRVANA(너바나)’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그룹 빅스의 랩 메이킹을 전담하며 어느덧 솔로 래퍼로 자리매김한 라비는 쉼 없는 음악 작업을 통해 아티스트로 성장했으며 그 결과물로 ‘NIRVANA(너바나)’를 내놓게 됐다.
지난 5일 발표된 첫 번째 믹스테잎 앨범 ‘R.EBIRTH 2016’이 라비의 성장담을 담아냈다면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NIRVANA’는 라비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꿈 그리고 그 너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번에도 라비가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독특한 랩 컬러와 중독성 강한 분위기를 살려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한다.
타이틀곡 ‘NIRVANA(너바나)’는 꿈 너머의 꿈이라는 의미로 꿈꾸던 것들을 이루고 그 꿈 속에서 다시 새로운 꿈을 꾼다는 내용을 담았다. 세련된 비트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신스 사운드가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JYP의 보컬리스트 박지민이 참여해 라비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풍성하게 도왔다.
이외에도 사전에 공개돼 큰 호응을 얻었던 ‘끓는점’과 ‘ALCOHOL’을 비롯해 신곡 ‘NIRVANA(너바나)’, ‘CHAMELEON(카멜레온)’, ‘RAVI DA LOCA(라비 다 로카)’, ‘PAYDAY(페이데이)’, ‘WHERE AM I(웨어 엠 아이)’까지 총 7트랙으로 구성됐다.
실력파 군단들이 라비의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을 지원 사격했다. 박지민이 타이틀 곡 ‘NIRVANA(너바나)’를 함께하며 소울 충만한 느낌을 가미했고, 대세 래퍼 식케이는 사전 공개된 곡 ‘끓는점’을 통해 곡이 지닌 강렬함을 살렸다. 러버소울 최초아와 OLNL은 ‘PAYDAY(페이데이)’에 함께하며 호흡했다. 마이크로닷은 ‘WHERE AM I’에 참여하며 이번 곡에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두 번째 믹스테잎 앨범 ‘NIRVANA(너바나)’로 돌아온 라비는 오는 2월 10,1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RAVI 2nd Real Live NIRVANA’를 개최하며 솔로 질주를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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