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신예 힙합 걸그룹 걸카인드(Girlkind)의 데뷔에 선배 가수들도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
22일 소속사 넥스트레벨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볼빨간사춘기와 펜타곤 키노의 걸카인드(세흔, 지강, 썬제이, 엘린, 메딕 진) 데뷔 축하 및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볼빨간사춘기는 “춤을 정말 잘 추는 신인 걸그룹 걸카인드가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기를 바란다. 걸카인드 파이팅”이라고 훈훈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펜타곤 멤버 키노는 “힙합 콘셉트의 걸카인드는 실력파 걸그룹인 만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많은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걸카인드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볼빨간사춘기와 펜타곤 키노의 데뷔 응원 영상과 더불어 걸카인드는 쟁쟁한 아이돌 선배 가수들과 함께 촬영한 음악방송 대기실 인증샷도 공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걸카인드는 이날 데뷔 인사차 인피니트, 우영, 블락비 등의 대기실을 방문해 첫 싱글 ‘FANCI’ CD를 선물했다. 선배 가수들 역시 이제 갓 데뷔한 걸카인드 멤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FANCI’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걸카인드는 한 주 동안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음악방송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퍼포먼스와 랩은 물론, 안정적인 보컬 실력까지 두루두루 겸비한 걸카인드는 데뷔 전부터 인기 보이그룹들의 안무를 완벽하게 커버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중에서도 방탄소년단의 ‘DNA’를 커버한 영상이 가장 핫한 반응을 얻으며, 걸카인드는 포스트 여자 방탄소년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편, 걸카인드는 데뷔곡 ‘FANCI’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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