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블록체인 기술로 농산물 첫 거래 성공"

입력 2018-01-22 12:44  

파이낸셜타임스는 세계적 농산물 중개업체 루이 드레퓌스와 중국 농산물 중개업체 산둥보하이(山東渤海)실업, ING, 소시에테 제네랄 등 금융회사들은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미국산 대두 6만t을 중국에 판매하는 시험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한 거래는 실시간으로 처리 절차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점과 자료 검증이 가능하고 사기 위험이 적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보도에 따르면 ING의 앙토니 반 블리엣글로벌 상품거래 금융 부문장은 "비용 측면 혜택도 상당하다. 원유 거래업체들의 시험 때 비용이 25~30% 절감됐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 업체인 BP는 이탈리아 석유업체 Eni, 오스트리아 빈에너지 등과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램을 실험해 왔다.
또 식품업체인 카길은 칠면조 이력 추적과 사육장소 정보 제공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시험적 운영하고 있다.
BP와 셸, 중개업체인 군보르, 머큐리아, 은행 등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의 추가 개선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호주증권거래소는 블록체인 기술을 주식 거래 결제와 정산에 이용할 계획이며 미국 대형 투자은행들도 주식 스와프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는 것을 시험해왔다.
덴마크 선박업체 AP 묄러 머스크는 해상 보험 계약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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