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107조원 규모의 철도부품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7년간 약 1,300억 원을 투입해 철도차량에 부착되는 주요 핵심부품 기술을 고도화하고 고부가가치 철도차량 부품산업을 육성한다는 겁니다.
부품개발계획은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품 개발(5개), 국내기술 고도화를 통한 해외진출(6개), 미래 선도형 원천기술 개발(7개) 등 세 가지 중점추진분야 18개 품목으로 추진됩니다.
또한, “철도차량산업 발전협의회”의 참여기업을 확대하고 자동차·항공 관련 기업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차량 부품산업 육성을 통해 약 2만 2천 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철도차량의 안전성도 한 단계 더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