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프리 데뷔 앨범 `Mixtape` 발매를 기념해 첫 하이터치회를 열고 팬들과 만났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프리 데뷔 앨범 <Mixtape> 발매 기념 하이터치회 with 10JAM`을 개최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를 앞두고 발매한 앨범 `Mixtape`에 관한 토크와 Q&A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했다. 뿐만 아니라 앨범 `Mixtape` 타이틀곡 `헬리베이터(Hellevator)`의 퍼포먼스를 깜짝 선보이면서 현장을 열광시켰다.
생애 첫 하이터치회를 연 스트레이 키즈는 팬들과 눈맞춤을 하고 수줍게 감사 인사를 건네는 등 환호를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니뮤직과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10월 JYP와 Mnet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보이그룹으로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 9인의 멤버로 구성됐다.
프리 데뷔 앨범 `Mixtape`에는 스트레이 키즈가 리얼리티 `스트레이 키즈`의 각 미션에서 선보인 자작곡 7트랙이 담겼다. 해당 앨범은 9일 오후 기준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필리핀 등 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고, 10일에는 일본 타워레코드의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할 K팝 아티스트 TOP5` 1위에 꼽힌 데 이어 20일 기준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서 정식 데뷔전임에도 불구하고 2위에 올라 올해 K팝에서 주목할 최고 신인임을 증명했다.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헬리베이터(Hellevator)`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TOP10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고 소개하고, "멤버들의 전도유망한 랩 스타일과 프로듀싱 실력이 돋보인다. 많은 보이그룹이 K팝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는 와중에 스트레이 키즈는 신예들의 흐름을 이끌 독보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호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V LIVE, 네이버 TV, 유튜브, 카카오 TV 등 각종 영상 채널을 통해 자체 리얼리티 `제9구역`을 선보이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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