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 ‘청초+우아’ 웨딩드레스 자태 공개…신랑은 김래원?

입력 2018-01-24 07:38  




‘흑기사’ 신세경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BLACK KNIGHT)’ 측은 15회 방송을 앞둔 24일, 신세경(정해라 역)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 컷에는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세경은 단아한 미모에 새하얗고 풍성한 드레스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배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오프 숄더 디자인과 꽃 모양 머리 장식으로 우아한 매력까지 더했으며, 손에 꼭 쥐고 있는 라벤더 부케는 청초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극중 신세경은 당차고 씩씩한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맡아 매 회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김래원(문수호 역)과의 달달한 멜로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수호가 해라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져 수호 해라 커플의 장밋빛 미래를 기대케 했다.

앞서 해라에게 장난스럽지만 진심을 가득 담아 “나랑 결혼할래?”라는 청혼의 말을 건넸던 수호는 자신의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해라를 바라보다가 반지를 끼워주며 다시 한 번 프러포즈했고, 해라는 “나 너랑 결혼할게”라는 말과 함께 입맞춤으로 화답했다. 그런 해라에게 수호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남편 될게”라고 약속하며 설렘지수를 높였던 바, 해라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있는 장면이 공개되자 수호 해라 커플의 결혼이 진행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흑기사’ 제작진은 “수호와 해라는 샤론(최서린/서지혜 분)과 박철민(김병옥 분)의 훼방에도 흔들리지 않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다시 확인했으며, 시련 뒤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지난 방송 말미 샤론이 한복 차림으로 수호 앞에 나타나는 등 자신의 남편이었던 전생을 떠올리게 하려는 모습을 보여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또 다른 위기가 예상되는 수호와 해라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의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 ‘흑기사’ 15회는 24일 밤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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