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의 매력 가득한 화보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지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패션매거진 보그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포착된 비하인드 컷으로 근황을 공개하며 차기작 행보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비하인드 컷에서도 돋보이는 훤칠한 외모에 블랙 카리스마로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흑백 촬영 모드에서도 빛나는 뚜렷한 외모와 훈훈한 기럭지로 ‘여심 스틸러’에 등극하며 안방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강지환은 화보 촬영장에서 캐주얼한 수트 차림부터 숄 칼라가 돋보이는 재킷에 티셔츠, 체크 무늬의 롱 트렌치 코트까지 깔끔한 스타일링부터 자유분방한 분위기까지 폭넓은 의상을 완벽한 핏으로 소화해 ‘매력 천재’의 활약을 알렸다.
강지환은 현재 OCN 오리지널 주말드라마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의 후속작으로 오는 2월 24일 첫 방송 예정인 ‘작은 신의 아이들’을 선택해 촬영에 한창이다. 극중에서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 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 역으로 출연한다. 대한민국 10대 미제 사건 중 셋을 해결한 과학 수사의 화신으로 단호한 태도와 섹시한 두뇌를 가진 천재 형사의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보그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지환은 대본을 하루 종일 몸에 지니고 다닐 정도로 캐릭터 분석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털어놨다. “대본 리딩 후 작가님이 내 톤을 염두하고 쓰신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마치 내가 그 인물에 들어가고 작가님이 들어와서 합체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라며 “증거나 팩트를 따지는 인물이지만 정이 없다거나 기계적인 인물은 아니다”라며 다양한 결을 지닌 인물임을 예고했다.
또한 엘리트 형사 천재인 캐릭터에 대해 한국판 셜록이라고 표현했다. “대본을 받았을 때 셜록이 떠올랐다. 그동안 국내 드라마에 셜록류의 형사가 없었다. 다른 형사물과 확연히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라며 새로운 스타일의 형사 캐릭터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화보 촬영장에서 다양한 멋스러움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드러낸 강지환은 오는 2월 24일 첫 방송 예정인 OCN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로 안방을 찾아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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