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의 대표 캐릭터 크렁크가 세계적인 아티스트 스티브 윌슨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YG 자회사 YG PLUS는 24일 “현대미술의 거장 스티븐 윌슨이 ‘당신의 미술관 첫 번째 작품-스티븐 윌슨’이란 전시회를 열고 크렁크와 협업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티븐 윌슨은 현대미술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다. 이러한 점이 YG만의 감성을 담은 크렁크의 콘셉트와 조화를 이루어 크렁크의 새로운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영국 아티스트 스티븐 윌슨은 전 세계의 주요 글로벌 브랜드들과 협업을 통해 명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중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타 작품들과 함께 스티븐 윌슨이 크렁크를 기획한 이색 작품들이 공개된다.
스티븐 윌슨의 전시회는 서울 금호미술관(2월 1일~11일), 박영덕화랑(2월 1일~23일), 대구 갤러리 전(2월 1일~28일), 인천 신세계백화점갤러리(2월 22일~4월 2일)에서 진행된다.
크렁크는 지난해 캐릭터로서는 최초로 음원을 출시하고 해외 팬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영국 런던의 사치 갤러리에서 신진 미술작가들과 독특한 콜라보 작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YG는 올 상반기에 예정된 크렁크의 음반 작업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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