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정인선이 열정만은 우주 최강인 ‘허당 만렙’ 싱글맘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이하 와이키키) 측은 25일 세상 해맑은 긍정에너지가 때로는 분노를 유발하는 싱글맘으로 완벽 변신한 정인선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와이키키’는 영화감독을 꿈꾸는 불운의 아이콘 동구(김정현 분), 똘기 충만 생계형 배우 준기(이이경 분), 반백수 프리랜서 작가 두식(손승원 분),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 되는 일 하나 없는 세 남자가 운영하는 와이키키에 정체불명의 아기와 미혼모가 불시착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인선은 청순한 러블리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단아한 외모에 사랑스러운 미소를 장착한 정인선은 내려올 줄 모르는 광대로 영락없는 딸바보의 면모를 선보인다. 아기를 향한 뗄 줄 모르는 자석 눈빛과 한 손에는 휴대폰 카메라, 다른 손에는 딸랑이를 들고 아기와 눈을 맞추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까지 자아낸다. 어떤 상황에서도 해맑은 미소를 잃지 않는 긍정 마인드와 의욕 넘치는 눈빛도 정인선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정인선은 딸 솔이와 함께 벼락같이 등장해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를 발칵 뒤집어 놓은 열정만은 우주 최고인 싱글맘 윤아를 연기한다. 뭐든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에 불타지만 막상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귀여운 허당이다. 청순가련한 외모만큼이나 맑고 깨끗한 성격 탓에 오해를 불러일으키지만, 아빠 없이 홀로 솔이를 키우게 된 기구한 운명마저도 무한 긍정 에너지와 천진난만함으로 극복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소유자다. 엉겁결에 눌러앉게 된 ‘와이키키’에서 청소, 요리, 빨래 등을 담당하며 예측불허 사건사고에 휘말린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정인선은 매 작품 힘 있는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해왔다. ‘와이키키’에서는 한없이 사랑스럽고 티 없이 순수한 윤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 아기와 호흡을 맞춰야 하는 장면이 많아 쉽지 않은 연기지만 매번 촬영에 들어가기 전 아기와 교감을 하는 등 디테일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와이키키’ 제작진은 “연기 내공이 만만치 않은 배우라 캐릭터에 몰입하는 능력이 남다르다. 싱글맘이라는 쉽지 않은 연기도 열정 넘치는 에너지로 소화하고 있다. 웃음과 공감을 자아낼 정인선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병맛美 장착한 유쾌한 웃음과 현실을 반영한 공감 저격 스토리로 청춘의 현주소를 짚어낼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맨투맨’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이창민 감독과 ‘푸른거탑’ 시리즈와 ‘모던파머’를 통해 허를 찌르는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웃음을 선사한 김기호 작가 등이 의기투합해 신개념 청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냥 사랑하는 사이’ 후속으로 오는 2월 5일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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