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남친` 보이스퍼가 `팝스 인 서울`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노래와 웃음을 선물했다.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지난 24일 방송된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에 출연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보이스퍼는 `뽑고 말해요(PICK&TALK) 코너에서 뽑기 기계를 처음 접한 민충기가 첫 미션으로 `저음 대결`을 뽑았다. 정대광은 음계로 진행되는 저음 미션에서 특유의 우스꽝스러운 제스처로 웃음을 선물했다.
멤버 김강산이 뽑은 두 번째 미션인 `콜라 원샷 하기`에서 멤버들은 민충기가 `콜라 한 병 원샷` 미션을 할 때 적극적으로 방해를 펼치거나 옷들이 더러워질까 봐 멀리 피하는 등 현실 친구 다운 `특급 케미`로 큰 웃음을 전했다.
보컬그룹의 반전 매력을 보인 보이스퍼는 "얼마 전 신곡 `꺼내보면`으로 컴백을 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이어 즉석에서 신곡 `꺼내보면`을 무반주 라이브로 불러 `고막남친` 보이스퍼의 보컬 실력을 뽐냈다.
한편, 보이스퍼는 스물두 살 동갑내기 친구들로 구성된 4인조 보컬그룹이다. 2016년 3월 `그대 목소리로 말해줘`로 데뷔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여름감기`, `어쩌니`, `반했나봐`,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과시하며 차세대 보컬그룹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보이스퍼는 지난 6일 신곡 `꺼내보면`을 발표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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