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사고 '또'..승객들 날벼락

지하철 2호선 사고 또 실검 등극…이용객 `정전됐다`
2호선 사고 소식 또...신림역과 선릉역 구간 단전?



2호선 사고 소식이 또다시 전해져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이 시간 현재, 트위터 등에는 이날 오전 지하철 2호선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정확한 2호선 사고 소식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갑자기 정전사고가 일어나 15분 이상 대기했다는 승객들의 볼멘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날 2호선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상당 시간 중단되면서 출근길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2호선을 이용하던 승객들은 이 때문에 다른 교통수단을 통해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2호선 관계자는 “오늘 오전 8시 54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선릉역 구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단전사고가 발생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4분께 지하철 2호선 외선 강변역∼신림역, 내선 잠실새내역∼신림역 구간에서 각각 전력공급이 끊겨 지하철이 멈춰 섰다.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사고 발생 직후 긴급조치를 통해 약 5분 만인 8시 59분께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

공사는 2호선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다.

2호선 사고 이미지 = 연합뉴스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