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가 25일 생일을 맞아 스페셜 디지털 싱글 `겨울잠`을 선보인다.
준호는 25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일본에서 미니 6집 `윈터 슬립(Winter Sleep)`을 발매하는데 이와 동시에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윈터 슬립`의 한국어 버전 `겨울잠`을 국내에서도 디지털 싱글로 공개하고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준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 `겨울잠`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겨울 감성 시즌송이다. 가사는 자신과의 대화를 모티브로, 바쁘게 삶을 이어가는 본인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며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나른하게 읊조리는 듯한 준호의 목소리와 감미로운 R&B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겨울잠` 뮤직비디오는 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밤을 배경으로 깊은 잠에 빠지려는 준호의 모습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현재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주연 배우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준호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준호가 25일 발매한 미니 6집 `윈터 슬립`은 24일자 기준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앨범 3가지 버전이 해당 차트 1위부터 3위까지 랭크되는 `줄세우기`를 하는 등 현지서 막강한 솔로 파워를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5년 연속 여름마다 일본서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투어를 펼쳤던 준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겨울 시즌 앨범 `윈터 슬립`에 현지 팬들이 뜨거운 성원을 보내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아울러 준호는 지난 20일 일본에서 삿포로를 시작으로 첫 겨울 솔로 투어 `JUNHO (From 2PM) Winter Special Tour "冬の少年 (겨울 소년)"`의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번 투어는 준호가 세트리스트는 물론 무대, 조명, 미술 그리고 소품 등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직접 프로듀싱했다고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준호는 25~26일 후쿠오카, 28~29일 오사카, 2월 17~18일 나고야 그리고 23~24일 `일본 공연의 성지` 부도칸을 마지막으로 총 5개 도시 9회 공연을 마무리한다.
한편 준호의 새 스페셜 디지털 싱글 `겨울잠` 음원은 25일 오후 6시 국내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