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 4강 경기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한국 사상 최초의 메이저대회 4강전, 그랜드슬램 준결승 출전 최초의 주인공 정현과 페더러와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멜버른파크에서는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각)부터 2018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 제2경기 정현-페더러가 치러진다.
정현 페더러 4강 중계는 JTBC3 FOX Sports에서 볼 수 있다. PC/모바일로는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푹TV로 시청할 수 있다.
페더러는 테니스 역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차지한 역대 최강자인 테니스 황제. 때문에 4강 경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페더러는 이번 호주오픈 1회전부터 8강전까지 총 5경기에서 무실세트를 이어오고 있어 최강의 컨디션을 과시하고 있는 만큼 정현의 노련한 플레이가 주요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장기전으로 갈수록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정현은 기본적으로 방어력이 좋고 수비 이후 공격 전환 능력, 기복없는 경기력 등이 장점으로, 접전양상도 기대하고 있다.
정현이 오늘 페더러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면, 상금 200만 호주달러(한화 17억원)를 확보하게 된다.
누리꾼들은 "정현 선수 오늘도 당신만의 패기로 힘껏 싸워주세요~~~ 화이팅(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가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기적 한번 만들어봅시더!! 정현화이팅!(d****)", "정현은 한게임 한게임 할때마다 경기력이 향상 하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진화하고있다(황*****)", "정현이 그동안 톱10 수준의 세계정상급 선수들과의 경기에서 지더라도 쉽게 지지는 않았다. 실력 차이가 많지 않았다는 얘긴데 이번과 같은 계기를 통해서 자신감을 가지면 한레벨 업되어 정말로 순식간에 정상급 선수들 대열에 합류할 것이다. 거기서 최정상급으로 올라가는데는 한번더 고비가 있겠지만 열심히 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본다(l*****)" 등 응원을 보냈다.
/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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