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메트로(TMB)와 VPSD 구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에스트래픽은 바르셀로나 메트로(TMB)와 바르셀로나 지하철 11호선의 칸 쿠이아스 역(Can Cuis)에 20만 유로 규모의 상하개폐형 스크린도어(VPSD) 시범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상하개폐형 스크린도어는 한 개의 플랫폼에 고속철도와 전철 등 문의 위치가 상이한 여러 차종이 들어오는 유럽 철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개발해 에스트래픽이 해외 판권을 보유한 기술입니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에스트래픽은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철도청(SNCF)과 계약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하철(TMB)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유럽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바르셀로나 메트로(TMB)는 스페인 대도시 지역 대부분의 지하철 8개 노선과 156개 역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칸 쿠이아스 역의 시범사업 이후 바르셀로나 전역으로 VPSD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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