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이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에 대한 힌트를 담은 스포일러 필름을 공개했다.
구구단은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와 연관된 힌트들이 담긴 스포일러 필름을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구구단 멤버들은 그룹 정의부터 컴백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에 대한 생각까지 다양하게 털어놓으며 컴백 기대감을 연일 높이고 있다.
‘구구단은 OO이다’는 질문에 대해 하나는 ‘퍼즐’이라고 정의하며 “멤버들이라는 조각들이 모여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말했고, 미나는 “구구단만의 시선으로 작품을 재해석하기 때문”이라며 ‘안경’이라고 설명했다.
구구단의 네 번째 작품을 의미하는 “Act.4”에 대해서는 다양한 답을 내놨다. 이 중 세정은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죠?”라고 애교 섞인 말투로 털어놓으며 ‘깜짝 선물’이라고 밝혔다. 하나는 어깨 부상을 딛고 합류한 소이에 대해 언급하며 “소이와 함께한다”라고 말해 아홉 명 전원의 기운이 더해져 더욱 밝고 건강해진 분위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표현이 나온 것은 컴백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였다. 멤버 소이와 해빈은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각각 “카리스마”와 “호흡곤란”이라고 표현했으며, 세정은 “멋쁨폭발”이라고 털어놔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다. 미미는 “귀, 시선, 마음도 훔치는 도둑”이라고 설명했으며, 미나는 “카페인처럼 중독될 수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메들리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예고한 구구단은 스포일러 필름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컴백 무대를 준비했음을 밝혀 반전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구구단은 오는 2월 1일 오후 6시 ‘Act.4 Cait Sith’ 전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컴백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로 활동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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