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라디오 로맨스’ 첫 방송 앞두고 상큼한 매력 돋보이는 대본 인증샷 공개

입력 2018-01-29 08:18  




배우 김소현이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로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한 김소현이 상큼한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본방사수를 독려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은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의 대본을 들고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동안 단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이번 작품을 위해 트렌디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기도.

김소현은 “드디어 ‘라디오 로맨스’ 첫 방송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처음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추운 날씨에 ‘라디오 로맨스’가 여러분께 따뜻한 힐링 에너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새로운 시작에 관심을 많이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밤 만나요!”라며 설레는 첫 방송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김소현은 극 중 엄청난 끈기와 무한긍정이 트레이드 마크인 라디오 작가 송그림 역을 맡았다.

송그림은 행동력, 추진력, 기획력까지 다 갖췄지만 글빨이 딸리는 불운한 서브 작가로, 그녀가 라디오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성장기 또한 극의 재미 요소로 톡톡히 작용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선 김소현. 아역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굳혔던 그녀가 성인 연기자로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로 2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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