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윤상현이 출연을 공식화했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 측은 29일,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에 한혜진에 이어 윤상현이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윤상현은 한혜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고 밝혔다.
‘손 꼭 잡고’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드라마 ‘명성황후’, ‘달콤한 인생’ 등을 통해 시대극과 현대극을 아우르며 필력을 과시한 ‘드라마계의 대부’ 정하연 작가와 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를 통해 통통 튀는 연출력을 뽐낸 정지인 감독이 합심해 선보이는 2018년 MBC 첫 수목 미니시리즈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
이 가운데 윤상현은 ‘김도영’ 역을 맡았다. 김도영은 한 때 천재 건축가로 불렸지만, 성공을 위한 타협을 거부한 채 자신의 색깔을 고집해 힘겨운 나날을 겪는 중.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아내 남현주(한혜진 분)가 있기에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도영은 돌연 이혼을 선언한 아내와 15년 만에 불쑥 나타난 첫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며 혼란에 빠질 예정이다.
윤상현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내조의 여왕’, ‘너의 목소리가 들려’, ‘쇼핑왕 루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시키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입지를 굳혔다. 더욱이 윤상현은 순정파 연기부터 코믹 연기까지, 캐릭터를 불문하고 맡은 역할마다 고스란히 녹아 드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윤상현은 인간미 넘치는 따뜻하고 자상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배우. 이처럼 연기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모두 갖춘 윤상현이 ‘손 꼭 잡고’에서 한혜진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정통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윤상현표 정통 멜로가 펼쳐질 ‘손 꼭 잡고’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윤상현의 출연 확정에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앞서 출연이 확정된 한혜진에 이어 윤상현 역시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가오는 3월 봄, 한혜진-윤상현과 함께 안방 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게 된 한 주부의 찬란한 마지막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오는 3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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