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도 실적발표 이어지고 있다. 먼저 IT주들 살펴보자.
삼성전기의 경우, 5G 확대로 MLCC 수요가 구조적인 호황기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실적 예상치 살펴보자. 매출액 1조 7,698억으로 30% 가량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02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매출추이 보자. 삼성전자 낙수효과로 삼성 전기도 호실적을 이어가고있다. 4분기에는 MLCC공급 확대로 매출액 1조 7,000억원대 유지해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
영업이익추이 확인하자. 2분기부터 갤럭시S8 부품공급 효과로 흑자전환하고 꾸준히 실적을 쌓아가고있다.
증권사 전망을 보면, MLCC업황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유안타증권에서는 중화권, 북미 고객사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형 IT주 중 최선호주로 꼽고 목표주가 150,000원 제시했다.
역시나 KB증권에서도 아이폰과 관련해서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며 대형 IT주 중 최선호주로 꼽았다.
유진투자증권에서도 하이엔드 부품사로서 가치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2018년 예상 실적 기준 투자지표 PER은 20.04배, PBR은 1.60배, 주당순이익 5,140원이 예상된다.
다음 종목은 서울반도체이다. 서울반도체도 호실적에 대한 전망이 많은편이였다. 컨센서스 매출액 2,839억원으로 17.56% 증가, 영업이익도 264억원으로 28.7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의 경우 3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LED업황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자동차 조명분야에서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3,000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4분기에도 조명부문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액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추이도 확인하자. 신규 베트남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보다 늘어난 4분기 영업이익 기록해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증권사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신한금융투자에서는 LED산업 전망이 좋은데, 서울반도체는 이 부분을 주가에 아직 반영하지 못했고, 코스닥 IT기업 중 최선호주로 꼽으며 가장 높은 목표주가 40,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지표 확인하자. 2018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7.19배, PBR 1.99배, 주당순이익 1,483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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