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활명수 120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식수 공급시설 건립과 위생 교육 활동에 쓰이며, 총 3개 마을 7,500여명의 주민들이 수혜를 받을 예정입니다.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는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역할을 이어 나갈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명수는 물론 동화약품이 지닌 가치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에 첫 선을 보인 활명수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12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젊은 세대들의 가장 핫한 문화코드인 힙합과 코드를 맞춰 래퍼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6`와 콜라보레이션한 120주년 기념판을 출시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