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벌레소년의 ‘평창 유감’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벌레소년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벌레소년은 평소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대통령을 ‘문재앙’이라고 지칭하며 정부를 비판한 바 있다.
벌레소년의 트위터 메인 사진에는 극우 성향의 사이트로 잘 알려진 `일베`를 상징하는 손가락 모양이 걸려있다.
또 그는 지난해 3월 ‘나는 일베충이다’라는 노래를 게시한 바 있으며 “꿈 잃은 아이 눈엔 지겹기만 한 노란 리본” “촛불 든 광기의 마녀 사냥꾼”이라는 노래 가사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물결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비판했다.
또 ‘종북의 시대’ ‘NL의 몰락’등 의 노래를 쓴 바 있다.
벌레소년이 이번에 유튜브에 올린 ‘평창 유감’에는 “태극기 내리고 한반도기 올리기” “메달권 아니면 북한이 먼저” 등의 가사가 적혀있어 논란이 됐다. 논란 이후 그는 트위터에 "뭔 난리냐ㅋㅋ관심 가져주셔서 감사ㅋㅋ"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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