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퍼가 V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달 31일 저녁7시에 진행된 V라이브에서 보컬그룹 보이스퍼가 신개념 렌선 데이트를 통해 팬들의 추위를 달랬다.
최근 화제가 된 아카펠라 인사로 시작한 보이스퍼는 "`라디오 스타`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했는데, 멘트로나마 출연해서 정말 기분이 좋다. 방송에서 언급해주신 조권 선배님과 성규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SNS로 응원을 해준 조권과 김성규의 팬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깍듯하게 인사했다.
이어서 아카펠라 인사법을 만든 계기와 함께 후보(?)였던 다양한 인사법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했다.
멤버인 정광호는 며칠 전 데뷔 700일을 맞이한 것에 대해 "벌써 700일이나 지났다는 게 놀랍다. 추운 날에도 음악방송 현장에 와주시는 팬분들, 집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린다.팬카페나 SNS 댓글도 다 챙겨보고 있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토요일 KBS 유희열에 스케치북 출연을 언급하며, 꼭 본방사수 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방송 내내 티격태격하며 현실친구 매력을 선보인 보이스퍼는 Mnet `슈퍼스타K` 시즌6에 `북인천 나인틴`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실제 동갑내기 친구들로 지난해 말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김광석 특집에 출연해 `이등병의 편지`로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하며 떠오르는 보컬 신예로 급부상하고있다.
지난 1월 6일에는 신곡 `꺼내보면`을 발표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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